2016년 2월 15일 월요일

강병국 목사 이단성 있는가? (교회와 신앙에 대한 반론글)

<교회와 신앙>은 기독교계 인터넷 신문이다.
2005년 7월 1일 보도를 시작했으며, 이전에는 월간지(1993년-2002년)와 일간지(2002년-2005년)로 기사를 제공했다.



발행인은 통합측 장로교 성직자인 장경덕 목사이다.    -위키백과-


고신측에서 강병국 목사를 이단성 있다고 규정했으며
그 기사를 <교회와 신앙?>의 전정희 기자라는 사람이 인용했다.
사실 이곳도 일정한 금전을 주고 받으며 이단성 있는 곳을 사주를 받고
기사를 올리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그런 곳에서 강병국 목사의 설교가 "상당부분 비성경적이다"라고 코멘트를 달고 있는데
그 원인을 역사와 전통이 인정하는 원죄론을 강병국 목사가 부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만일
원죄론이 성경과 맞지 않다면 여러분은 성경을 따르겠는가? 아니면 역사와 전통을 따르겠는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말씀)을 폐하느뇨?"

실로 비성경적이고 오류적인 전통이  성경적 진실과 진리를 배척하는 것을 보면
예수님 당시나 현재나 영적 기류와 분위기는 상당부분 비슷한 것임을 인자하게 된다.

강병국 목사 과연 이단인가?
원죄론이 과연 성경적인가?

장로교 고신이시여 그리고 전정희 기자여
그렇게 역사와 전통에 호소하지 말고
본인들이 직접 거듭난 눈으로 성경을 바라보고 판단해 보시라...


<강물의 반론>

역사 이래로 종교적 핍박과 이단 정죄는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다수 기득권 교회가
소수 광야 교회를 대상으로 자행해 왔습니다.

역사가 그를 증명합니다.

로마에 급속도로 펴져나갔던 초대교회가 로마 국교화 되자
교회에는 부패와 타협이 물밀듯이 들어오게 되었고
순수한 성경 진리보다는, 이교의 가르침과 철학으로 혼합된 원죄설, 예정론 같은 이설이
교회의 정설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기득권(성 어거스틴-원죄설)에 대항하여 그것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소수의 진리 전파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죄설은 정치와 종교가 결탁한 로마교회의 정설이 되어버렸기에
성경의 권위가 아닌, 교회의 조직의 권위로
원죄설에 대항하여 싸운 소수의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을 로마교회는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잘못 믿는 다수의 기득권 층이 제대로 믿는 소수의 광야교회를 핍박해온 일.

전정희 님!!
결론부터 내리고 사물을 보기 시작하면 사물의 진실을 볼 수가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는 이단이다"

이것은 자기 모순이며 순환 논증의 오류입니다.
사물의 이치를 따져가며 본질을 파헤친 후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결론부터 내리고 진위여부를 따지는 것은
"제 논의 물대기 식 논리"밖에 도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도..."성경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이단이다" 라고 기술해야 합니다.
"장로교 고신이 이단성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이단이다" 라는 논거는
설득력도 없으며 합리적이도 이치적이지도 못합니다.

진정한 이단 분별과 진리와 오류의 구별은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장로교 고신은 완벽한 성경의 진리 위에 서있다는 보장은 또한 어디에 있습니까?

철저한 장로교 고신 신자였던 제가...
교회의 외면과 핍박을 감수하면서도 "원죄설, 예정론은 아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말 죽음과도 같은 진리 탐구에 대한 열정...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갈망하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칼빈은 절대 무오류의 성경의 권위자라는 근거는
그리하여 장로교의 신학과 교리가 가장 성경에 일치한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요??

인간의 권위와 전통에 대한 호소일 뿐입니다.

인간의 권위와 전통에 대한 호소는
역사 이래도 다수의 기득권 교회가 소수의 광야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사용된 근거들입니다.

전정희 님.
성경을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 살펴 주시고
진리와 오류가 무엇이고, 하나님 나라와 의가 과연 무엇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지
살펴보아 주십시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 누구라도 진리와 오류를 분간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성경은 원죄설을 지지하는가?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겔18:2,3)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겔 18:2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하니하리라"
(겔18:30)




 성경이 원죄설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오류구절 바로잡기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51:5


이 구절은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원죄설)"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구절은 다윗이 자신의 죄악을 변명하기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잖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죄를 범한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 사정을 좀 이해해 주십시요~"... 라는 변명이 아니라

"하나님 제가 주님 앞에 무슨 의로운 존재이겠습니까? 저는 죄인입니다. 고백하오니, 저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고(2 절) 우슬초로 저를 정결케 하옵소서(7절) 상한 심령으로 주께 자백하오니(17절) 저에게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10절)"...라는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죄악 중에 태어났다는 고백을 죄를 지을수밖에 없는 어쩔수 없는 원죄를 가진 인간이라는 변명을 하기 위해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뼛속까지 깊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기 위해 말했던 것입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 저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
--> 저는 뼛속까지 깊은 죄인입니다. ○ 




댓글 1개:

  1. 그래서 당신은 죄인이 아니란 말인가요? 모든 사람은 죽음이라는 죄의 결과적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는 의로움의 뜻을 모르거나 하나님의 심판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를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믿음만 고집하는 것은 바른 기독교 신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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